웹사이트 전체를 캡처할 경우 페이지의 길이가 길면 한 번에 캡처하기가 곤란해집니다. 윈도우 기본 캡처 기능(윈도우 로고 키 + Shift + s)은 무용지물이 되죠. 이 경우 엣지, 크롬 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 또한, 브라우저의 확장 기능인 goFullpage를 설치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.
엣지, 크롬 개발자 도구를 이용해서 캡처하기
- 해당 화면에서 f12를 눌러 개발자 모드가 뜨면 바로 ctrl+shift+p를 눌러 개발자 콘솔 오픈
- 엣지던 크롬이던 “>” 다음 부분에 screenshot을 입력하세요. 미리보기 메뉴가 나옵니다.
- 전체크기 스크린샷 캡처나 Capture full size screenshot으로 화면을 캡처해 주세요.
- jpg 파일이 다운로드 폴더로 저장됩니다.
이 외 부가적인 기능이 없어서 아쉽지만,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장점이 크죠. 특히,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웹페이지 상태에 따라 캡처가 잘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 그럴 때에는 크롬의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세요. 엣지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.
확장 프로그램 이용해서 캡쳐하기
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번거롭기는 해도 한번 설치해 놓으면 매우 편리하고 어느 방법보다 결과도 확실합니다. 클릭 한 번으로 해결하는 goFullpage를 설치해 보세요.
goFullpage 설치법
크롬의 확장 프로그램이므로 크롬 웹 스토어에서 설치하셔야 합니다. 웹 스토어 검색창에서 goFullpage를 검색하세요. 설치법은 매우 간단해서, 버튼 한 번의 클릭으로 간단히 설치됩니다. 엣지에서도 설치 가능하며 크롬 웹 스토어를 엣지로 들어가신 후 확장 가져오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설치됩니다. 설치 후 브라우저 검색창 오른쪽 퍼즐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확장 프로그램의 목록이 나옵니다.
만약, goFullpage 실행 수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보게 된다면, Extension settings 버튼을 클릭한 후,
파일 URL에 대한 액세스 허용을 활성화해 줍니다.
goFullpage로 긴 스크롤 화면 캡쳐하기
네이버 메인 페이지를 테스트해 볼게요. 캡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그림처럼 팩맨이 지나가면서 순차적으로 캡처를 실행해 줍니다.
완료되면 새로운 탭에 이미지가 표시되고 여러 가지 기능들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. 다운로드 기능은 기본이고, 클립보드로 카피하는 기능과 pdf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.
이미지 자르기라던가, 화살표 그리기 등 간단한 edit 기능을 쓸 수 있는데 아쉽게도 유료입니다. 윈도우 기본 기능에 해당 사항을 추가해서 업데이트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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